봉사활동을 다녀와서.
페이지 정보
본문
봉사활동을 여러군데 갔었는데
이번에 가는봉사활동장소는 어떤곳인지 잘 알지 못하고 갔었다.
가서 설명을 들어보니 미사준비와 미사시간에 돕기등
장애우 분들과 많은 시간을보내는 활동을 하는것이었다.
봉사활동방에 배정을 받은후 잠깐의 산책시간이 있었는데
나를 보자마자 노래방기계앞에 달려가서 노래를 부르라고 하셨다.
처음보는사람인데도 낯설어 하지않고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너무 고마웠다.
토요일 특전미사를 장애우분들과 함께 드리는것도 즐거웠다.
피아노 반주도 하나없이 음정박자도 제대로 맞지않았지만
다같이 노래를 부른다는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었던것 같다.
평소 성당을 다니기 때문에 대부분 알던 노래들을 불렀는데
피아노 반주에 맞춰서 부르는 노래들보다 훨씬더 아름답게 들렸다.
미사후 장애우 분들의 신발을 빨았는데 3명이서 각자
분담해서 신발을 빨기 시작하니 빠른시간안에 모두 끝낼수가 있었다.
식사중에도 우리가 힘들어하는지 갸웃거리면서 지켜보시는 분들도 있었고
나갈때도 웃으며 인사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기분이 좋았었다.
8월 7일에 가는 봉사활동에는 어떤일이 생길지 기대가 된다.
- 이전글일심재활원에 봉사활동을 다녀와서 10.07.15
- 다음글논어~~!!! 10.07.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