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중 토익 수업과 논어수업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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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토익 수업은 내가 방학을 집에서 보내면 그냥 헛되이 보낼걸 알았기 때문에 뭐라도 해야겠어서 그냥 신청했었는데, 수업을 들으면서 마음가짐도 행동도 많이 달라졌다. 처음엔 집에있는것보단 나으니까...토익은 중요하니까..이런생각들 밖엔 없었는데, 선생님들이 너무너무좋으시고 콕콕 요점을 잘 찝어주시는 정말 알찬(?) 선생님 이셔서 수업내용이 잘 들어오고 자꾸 하고싶고 무엇보다도 문제를 풀고싶도록 만들어주셨다. 한 달간 수업동안 두책을 끝낸것이 나에겐 뭔가..뿌듯..?하였다!!
그리고 사실 논어를 수업받는 다는것을 알았을 땐, 평소에 듣지도 못했던 것에 생소하기도 하고 어렵지 않을까 부담이 됐었다. 하지만 수업은 내 생각과는 전혀 달랐었다. 처음부터 밝게 웃으시며 농담을 던지시던 교수님의 모습에 재미가 있었고, 항상 우리의 생활에 꼭 알아야 할 것들, 필요한 것들을 말씀해주셨기 때문에 유익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논어를 아는 것이 그 수업의 목표이기도 하였지만, 논어의 한 구절을 실생활에서 어떻게 바르게 행동해야 할 지 친절히 하나하나 말씀 해주시는 교수님이 너무 고맙고 감사하였다. 매번 교수님을 보면 예절과 지식을 겸비하신...무언가 완벽하신 분 같아 나도 커서 저런 모습을 갖추고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하였다.
운좋게 토익 강좌에 뽑혀 한 달 정도의 시간동안 시간을 좋은 곳에 쓴 것 같아 너무 좋다. 만약 또 한다고 해도 나는 또 신청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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