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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토익, 논어수업을 수강하고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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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은지
댓글 0건 조회 2,058회 작성일 10-07-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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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이 되어 처음 맞는 방학이라서 사실 어떻게 해야 좀 더 효율적으로 제대로 방학을

보내는 것일지 많이 고민하기도 했다. 그러던 차에 방학중에 토익을 학교에서 지원해주셔서

듣게되었고, 방학을 하고 난 한달정도 L/C R/C토익 수업을 듣게 되었다. 

 월수금 화목이렇게 나누어서 L/C R/C를 번갈아 가면서 들었고 화목은 오후에

논어수업을 들었다.

 토익수업 같은 경우에는 첫날 듣기를 했던 기억이 나는데 정말 무슨소리인지 들리지않아서

의기소침하기도했다. 고등학교 때도 유독 듣기는 더욱 못해서 더욱 듣기에 대한 자신이 없었다

그래도 선생님께서는 한 1년정도 꾸준히 들으면 토익 듣기를 완성할수 있다고 하신다니 다행

이다. 사실...1년이 길긴 길지만 앞으로 열심히 듣기를 해서 꼭 내 귀에 영어가 술술 들리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R/C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정말 배우면 배울수록 내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여태껏 영어 하나도 제대로 못하고 산게 한심스럽기도 했고 독해에서 헤멜때면

답답함이 밀려오기도 했다. 앞으로 남은 방학 아니 앞으로 남은 시간동안 토익 정말 열심히

해서 지금은 토익성적이 모잘것 없겠지만 훗날은 꼭 떳떳하고 당당한 성적으로 보답하고싶다.

 논어수업에서는 한자도 제대로 많이 알지 못하는 내가 바로 논어를 듣게 된다고 해서
 
걱정이 앞선 것도 사실이다. 논어수업 선생님께서도 논어수업을 듣기 위해서는 앞서
 
한 20년정도 천자문  소학 등등 거쳐야 할 과정이 많음을 우리에게 일러주셧다.

 그래서 수업은 선생님께서 우리에게 있어 도움이 되고 꼭 새겨두었으면 하는 내용들을

선별해서 더욱 강조해 주셧고, 생활속에 우리가 잘못알고 있는 지식들을 바로 잡아주시기도

하셧다. 진지한 면도 있었고 유쾌한 면도 계신 좋은 분이셧다.
 
 이번방학 때 학교에서 배운 지식들은 물론 한분한분 선생님들께 많이 배웠고 많이 느낀것같다

그들에게 감사하고 헛되이 보내기 쉬운 방학을 좀더 알차게 보낼수 있게 해주셨다.

 의미있었던 수업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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