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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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심재활센터에 봉사활동을 다녀왔는데
처음 거기에 갔을때 여기에서 무슨일을 하고
어떤생활을 하는곳인지 모르고 갔기때문에 처음엔 조금 낯설었습니다.
거기 계시는 선생님께서 설명을 듣고 난후에
어떤분들이 있는지 알게 되었는데 저는 여기서
어느 한 남자아이를 맡게 되었는데요.
이 남자아이는 제가 보살피기에는 많은 어려움은 없었는데
책을 가지고 다니면서 계속 책을 읽어 달라고 하여서 조금 난감했었습니다.
또 갑자기 소변보고싶다고 해서
제가 남자화장실앞까지 데려다 주었는데
혼자서 바지도 못벗고 입지도 못하실때 무척 곤란하고 당황했었습니다.
나중에 선생님께 이아이에 대해서 물으니 혼자서도 척척 잘하는데
괜히 봉사선생님이 오셔서 일부러 어리광부리는거라고 말씀듣고 보니
이아이는 보살핌이 필요하고 관심이 필요한 아이라는걸
잠시 까먹고 있어서 다시 그점에 대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기 봉사활동을 다녀와서 나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다는걸 느꼇고
또한 나의 도움을 조금이라고 받고 좋아하시는분들을 보고
봉사라는걸 하고 나서 많이 뿌듯했습니다.
하루동안이지만 빨리 정이든 사람들을 보고
몸이나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으신분들이지만
다른건 별다른 차이없이 정두많고 인정도 많고
다들 마음씨도 착하신분들이라는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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