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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수업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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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지현
댓글 0건 조회 1,849회 작성일 10-07-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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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토익이 끝나고 논어 수업을 한다고 해서,, 논어가 뭐지??? 라는 생각을 했다.
막연하게 한문인가.. 그렇게만 생각하고 논어수업을 듣게 되었다.
키도 훨친하시고 미남형의 교수님이 들어오셨다.
논어 수업을 하면서 논어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상식들을 많이 알게 되어좋았다.
한문에 대해 이렇게 무지해도 되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논어 수업을 하면서 교수님께서 주신 연필과 한문공책에 이것저것 많은 한자들이 적혀져 나갔다. 그 공책을 보면서 나름 뿌듯함을 느꼈고, 한자 공부를 좀 더 열심히 해야하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
예전 학교를 올라가는데 도서관 건물에 한자들이 적혀있지 않은가,, 저것이 무언가, 라고 그냥 흘겨 지나쳤는데,
논어 수업을 하면서 거기에 적힌 한자들, 책이름들을 알게 되었다.
신경쓰지 않고 지나쳤던 것에 대해 새로운 관심을 가지고 알게되니 그냥 지나치는것이 아니라 한번더 생각하고 지나가게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손수 써주신 소정의 선물들,, 너무감사했다.
감사합니다.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 배워서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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