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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영어마을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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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미영
댓글 0건 조회 2,396회 작성일 10-09-0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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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 토익을 수강하게 된 이유중에 하나가 일정 토익점수를 만족하면 파주영어마을을 보내주는

혜택이 있어서였는데 제가 막상 파주영어마을을 가게되니 너무 기대가 많이 되고 좋았습니다.
 
 첫째날, 이른 새벽에 모여 대형버스로 5시간 정도를 달려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보는 아름다운 광경과 새로운 사람들과 만날 생각에 너무 설레었습니다. 먼저 숙소에 갔는데

2인실로 되어있었고 편의를 위한 냉장고와 에어컨과 등등 잘 구성이 되어있어서 좋았고 오리엔테이

션을 먼저 하게 되었는데 여러나라의 국적을 가진 외국인과의 만남이 뭔가가 두려운 느낌이 있긴하

였지만 웃음으로 다가와줘서 그런 느낌도 잠시였습니다. 

 오리엔테이션 조차 영어로 설명을 해주어서 듣는데에 약간의 어려움이 있긴 하였지만 4박 5일동안
여러가지 체험?을 할 생각에 귀를 귀울여 들었습니다. 그렇게 외국인과 약간의 대화로 서먹했던 분

위기가 가시고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식단조차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약간의 외국인에게 맞춘 식단

이 있긴 하였지만 뷔페 식으로 되어있고 다른 외국인과 어울리며 먹을 수 있어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가장 흥미있었던 것은 매 시간에 했던 드라마 수업과 게임이었고 특히 드라

마 수업에서는 '신데렐라'를 연극으로 조를 짜서 연습하였던 것이 인상깊게 남았습니다. 조금은 어

려웠던 것이 프리젠테이션을 영어로 준비하는 것이었는데 파워포인트를 이용하여 발표할 내용을 준

비하고 한 사람씩 각 파트를 영어로 말을 해야하는 고된?작업이 있었지만 그 때문에 더 기억에 남고
조금이나마 영어 작문 향상에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셋째날 계속 연습했던 연극을 각자 해당되는

옷을 입고 잘 해내고 마지막날엔 준비했던 프리젠테이션 발표와 이때까지 했던 것들을 돌이키며 작

별 인사를 했습니다. 영어마을에선 수료증과 여러 상들?을 준비해주어서 뭔가 더욱 '내가 많은 것들

을 해냈구나'라는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중간중간 여러 시간에 토론하는 시간이 있어서 각자 부족

하지만 자신의 의견을 영어로 내고 선후배간의 친목을 다질 수 있어서 더욱더 좋았던 시간이었습니

다. 비록 영어마을에 20명 밖에 가지는 못하였지만 더욱더 평소에는 겪어보지 못한 이런 프로그램

들이 앞으로 많이 활성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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