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목록

 8/23~8/27까지 여름방학 4박5일로 파주 영어마을을 다녀왔다.
 처음 가보는 곳이라 많이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했지만 너무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그리고 파주영어마을에서 5일 동안의 수업은 매일매일 다양한 프로그램의 수업이 진행되었다. 그 중에 몇 가지를 살펴보면‘신데렐라극’과‘GA :Cranium’이였다. 
 제일 기억나는 수업은, 신데렐라 연극이었다. 신데렐라 연극은 선배님들과 함께 팀을 짜서, 결말도 다 다르게 바꾸고, 직접 대본도 맞춰보는 식의 수업이었다.
나는 너무 긴장을해서 잘 하지 못했지만, 다른 조원들은 우와 할만큼 연극을 잘 소화하였다.
 두번째로 기억나는 수업은, GA : Cranium 수업이었다. 이 수업은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된 팀 게임으로, 그림그려 맞추기, 행동하여 맞추기, 점토로 만들어 맞추기, 상식질문으로 이루어져 있는 활동의 수업이었다. 이 수업을 계기로 영어와 좀 더 친숙해진 것 같다.
 파주 영어마을에서는 이 두가지 수업말고도, 우리가 잘못 알고있었던 콩글리쉬, 다른나라에 대해서 갖고있었던 잘못된 편견 등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있는 것들에 대해서도 많이 배웠다. 그것을 통해 영어를 배우는 즐거움을 얻게 된 것 같다.
친구들과 파주 영어마을을 떠나오면서 버스에서도 계속 영어로 대화하였다. 비록 짧은영어지만 무엇보다 영어와 많이 친해질 수있어서 좋았다.
 이 영어캠프에 참여하면서 내가 갖고 있던 영어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게 되었고, 영어를 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된 것 같다. 앞으로 이러한 기회가 또 주어졌으면 좋겠다.